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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강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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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수민 작성일19-06-15 05:20 조회1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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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블에서 최고로 좋아했던 히어로이자.

우리의 히어로 아이언맨이 죽는 걸 보자 폭풍 눈물 나왔습니다.

그동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나이가 들면서 2대 아이언맨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자.

꽤나 심기불편하면서 현실을 알면서도 부정했었는데.

그렇다고 이리 보내버리다니.


앞으로 저는 마블 영화는 스파이더맨, 가오갤 멤버를 제외하고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2대 아이언맨으로 거론되는 타이 심킨스 배우가 장례식때도 출현하면서 확정임을 알아차렸지만.


대를 잇는 캐릭에 애정을 쏟기에는 스파이더맨보다 비중도 스토리도 보여진게 없어서.

차라리 미드로 나온다면 긍정적으로 볼 생각은 있지만.

그게 아니라 영화로 밀고 간다면 결코 보지 않을 것 같네요.

이번 어벤저스는 총망라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훌륭한 만족도를 주었지만.


개인적으로 블랙팬서, 앤트맨과 와스프, 캡틴 마블.

이 세 영화에 큰 실망을 했거든요.

앤트맨 영화도 그렇게 썩 마음에 들었던 영화가 아니긴 하지만.

그냥 마블에서 새롭게 내놓는 캐릭터들이 저한테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번 어벤저스 영화에서도 조금 더 무거웠어도, 조금 더 진지한 부분을 앞당겼어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대 교체를 임하는 영화에서 가벼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브루스 배너와 헐크의 일체화로, 헐크와 브루스가 갖고 있는 개성을 죽여버린 것도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마블이 앞으로 가져가려는 캐릭터와 스토리 포지션이 어떤 쪽인지 어렴풋이나마 예상이 되어.

이제는 아이언맨의 흔적인 스파이더맨.

그리고 가오갤 아니, 아오갤 영화만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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