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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절반에서 만나는 세계무형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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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낭만의 계절 여름, 드넓은 동해를 품은 대한민국 강릉에서 인사드립니다.

ICCN(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의 비전은 ‘무형문화의 전 세계적 향유와 지역발전(Worldwide Living Heritage Celebrated and Communities Empowered)’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ICCN은 세계무형문화축전을 시작했습니다. 그 첫 번째 축전은 2012년 대한민국 강릉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축제는 약 3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함으로써 경제적인 수익은 물론 사회, 문화인 측면에서 지역발전에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모두가 회원 도시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1회 축전의 성공에 힘입어 2014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세상의 절반’이라 불리는 이란 이스파한에서 제2회 ICCN축전이 개최됩니다. 세계 지방정부 시장 및 전문가가 모이는 국제회의를 비롯하여 ICCN회원 도시들의 문화가 공연, 전시 형태로 펼쳐집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무형유산보호에 있어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란 여성들과 세계 여성들이 함께 모이는 국제여성포럼이 열립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img대한민국 강릉시가 주도하여 만든 국제기구인 ICCN은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형문화유산 보호는 유네스코와 같은 국제기구와 중앙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방 정부와 지역 NGO가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호하며 지역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ICCN에는 지방정부와 NGO가 함께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고 지역에서 협력하는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공유되고 창조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예로 2016년에 개최 될 제3회 ICCN 축전은 이탈리아 시실리의 Monreale, Modica, Catania 3개 도시와 4개의 지역 NGO들이 협력 형태로 유치 제안을 했습니다. 이것은 ICCN이 지방정부와 NGO 간 협력과 이를 통한 지속적 지역발전을 위한 촉매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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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ICCN세계무형문화축전과 같은 문화관광축제가 활성화되고 세계 지방정부 및 NGO와의 협력 하에 지속적 지역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ICCN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름을 맞이하며,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대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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